Rent or Buy? FHB (First Home Buyer)의 태도

 금융위기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실직되면서 주택 경기가 매우 어려워졌었다. 이로 인해 주택구입을 포기하고, 임대로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이는 Rent비의 상승을 초래하여, 개발회사들로 하여금 개인 소유 형태의 Condominium 단지의 공급보다 Apartment형태의 다세대 임대 주택 단지를 공급하는 Project에 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신축공사의 대부분이 고층 Apartment (임대 주택)로 이어지면서 과잉 공급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기 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쉽게 버릴수 없는 꿈이며, 미국 생활에 있어서 일생 일대의 가장 크고 중요한 일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월 $1500 Rent로 30년을 살았다고 하면, 총 $ 540,000의 돈을 집 주인에게 지불 한 것과 다름 없다. Rent비의 상승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이 숫자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자금인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만약 그 돈으로 매달 모기지를 갚아 30년 뒤에 모든 집 할부금을 다 갚았다고 하면, 30년뒤에 두 사람 모두 현찰은 똑같이 없지만, 앞의 Rent의 경우는 소유한 집이 없는 상태에서 또 다른 Rent 를 얻어야 하는 반면, 모기지를 갚아 간 사람은 자신의 소유의 주택이 남게 된다.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가는 너무도 자명하다.

 또한 일찍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게 된다. 전국 부동산 협회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작년도까지는 FHB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구입자중에 33% 정도로, 예상과 실제적인 결과가 거의 맞아 들어 갔으며, 내년도의 예상 FHB의 비율을55%로 예상하고 있어, 부동산업계에서도 재미있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그 동안 눌려있던 실수요가 많이 누적되어 있다는 것, 앞으로 이자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더 이상 낮은 이자률을 유지할 수는 없을것이라는), 그리고 그 동안 금융시장을 지켜본 결과 부동산의 투자에 다시 자신을 얻은 것, 그리고 실업률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들에 기인해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젊은층 (Millennial 세대 중심)은 그 동안 도심지 내부의 높은 Rent비용으로 시달려 왔으나, 이제는 주택을 마련하기에 아주 적합한 시점이 왔다고 판단하는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동향에 맞추어, 젊은 층의 FHB의 경우 가장 큰 장애 조건이 되는 Down Payment의 문제를 고려해, 대부분의 Major은행들이Low Down Payment 융자 Program을 출시해서 융자의 폭을 넓히고 있는 상태이다. 즉, 3% 의 Down Payment를 수중에 가지고, 나머지를 융자해주는 식의 융자 상품들이며, 신용평가 점수도 620 점 정도부터도 받아주고 있다. 더불어서, 미국의 새 대통령을 중심의 정책이 수립되어, 은행들이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나간다면, 더 많은 종류의 기발한 융자 상품이 나올 수 있어서, 기회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젊은 FHB에게는 더욱 유리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